이번엔 ‘김생민’ 지목한 미투…“착한척 코스프레 스튜핏입니다”
이번엔 ‘김생민’ 지목한 미투…“착한척 코스프레 스튜핏입니다”
  • 고정화 기자
  • 승인 2018.04.02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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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쳐

데뷔 25년만의 전성기임에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김생민이 #미투운동에 가해자로 지목돼 세간의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디스패치 측은 "지난 2008년 방송 스태프 두명이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최근 피해자 중 한 명을 만나 사과 했다"는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한 프로그램의 회식 중 노래방에서 두 명의 스태프가 김생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 책임자들은 피해 사실을 1건으로 축소 시켰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사과를 받지 못 한 채 방송국을 떠났다.

이후 10년 만인 최근 방송국을 떠난 피해자와 디스패치는 김생민을 직접 만났고, 이 자리에서 김생민은 "미안하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것 같아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 밖에 못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소속사 SM C&C측 관계자는 이날 “김생민의 성추문 보도를 접하고 관련 사실을 파악중이다. 아직 사실 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만큼 내용을 확인한 뒤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김생민의 미투 폭로를 접한 네티즌들은 “jyyo**** 이분은 정말 의외네 alwa**** 성범죄피해자는 항상 당해야되나? 왜 가해자 인생 망하면 안되는데? sunh**** 에효 평소 공인이든 아니든 행실 똑바로하고 타인에게 피해주고 살지말자는 교훈 tjrg**** 와 김생민 착한사람인줄 알았는데 충격이다 kada****착한척 코스프레 스튜핏 드리겠습니다. wa-l****대단하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남자가없네” 라며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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