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천회장, ‘故 김계수 선생 탄생 100주년 계수나무 大賞’ 시상 및 장학금 전달
김상천회장, ‘故 김계수 선생 탄생 100주년 계수나무 大賞’ 시상 및 장학금 전달
  • 최봉호
  • 승인 2018.03.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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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수나무 장학회 김상천 회장(왼쪽)과 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

  지난 21일(수) ‘故 김계수 선생 탄생 100주년 계수나무 대상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과 한국영화배우협회 법인 제6대 (통상 35대) 이사장 취임식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사단법인 계수나무장학회 김상천회장은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계수나무 대상 수상에는 영화배우 김국현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회장은 “故 김계수 선생은 평소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면서, “예의 바른 사람, 겸손한 사람, 화합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 선생의 뜻을 따르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故 김계수 선생은 1919년 경남 합천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독학으로 일제 강점기 만주국 치의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치과의사로 활동하셨다. 해방 후 귀국하여 국립경찰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대구 남대구 경찰서를 시작으로 부안경찰서 서남지구 전투경찰대 등에서 간부로 근무했으며 경찰 퇴직 후 대구시청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정계에 입문하여 당시 민주공화당 국회의장 이셨던 한솔 이효상 의장의 조직 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본업인 치과의사로 돌아가 평생 의료인으로 활동하시다 2007년 6월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또한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법인 제6대 이사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임 이사장에는 김국현씨가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계수나무장학회 김상천회장, 김국현 이사장,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 최종표 회장, 탤런트 겸 배우 김희라, 이해룡, 가수 겸 배우 전영록, 뮤지컬배우 박혜미, 의리의 배우 김보성, 배우 독고영재 등 사회 각계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사회는 MC오혜성의 진행으로 마무리 됐다.

미디어한국 최봉호기자 hazy109upd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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