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산성터널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천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21일 오전 10시 46분께 해당 근로자는 현재 개통작업이 진행 중인 산성터널 천장에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서 떨어진 작업물에 맞았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m, 두께 20cm 크기의 콘크리트 덩어리가 갑자기 떨어져 A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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