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 고속도로 산사태…일부 구간 양방향 전면통제
서천-공주 고속도로 산사태…일부 구간 양방향 전면통제
  • 박찬정 기자
  • 승인 2018.03.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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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뉴스 캡쳐

서천-공주 고속도로가 전날 밤 산사태로 인해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행 차단됐다.

20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천-공주 고속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서천-공주 고속도로 산사태로 인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차량 3대가 파손됐다. 서천-공주 고속도로는 현재까지도 통행 차단된 상태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와 뒤따르던 승용차 1대와 1t 화물차 등이 파손됐으며 사고로 그랜저 운전자 A씨(45)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 인해 청양 나들목에서 서공주 나들목까지 13.7km 구간의 양방향 4개 차로가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밤사이 많은 비까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로 위에 토사를 치우는 등 현장복구 작업을 시작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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