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땅딸보’발언 보도 오보” 유감 표명
靑 “김정은 ‘땅딸보’발언 보도 오보” 유감 표명
  • 박찬정 기자
  • 승인 2018.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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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우리 측 대북특별사절단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땅딸보’라 칭하면서 농담했다는 한 언론의 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9일 오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해당 보도는 오보”라며 “어렵게 만들어진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를 해치는 오보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특사단과 김 위원장 간 만찬에서 오간 가벼운 이야기는 참석했던 다섯 명의 특사만 알고 있다"며 지나친 보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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