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 오나리 기자] 며칠전 수원 광교신도시 내에 공사중인 오피스텔에서 큰 화재가 나 인명피해가 난 가운데, 오늘 새벽 3시 20분경 근처 임대아파트 22층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불이 더는 번지지 않고 인명피해 없이 3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화재 당시 아파트 전체에 비상알람이 울리지 않아 경찰관들이 각 세대에 직접 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알린 것으로 알려져 허술한 공동주택 비상알람 시스템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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