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AI] 세계 최초 AI 정치인 등장했다!...뉴질랜드 샘(SAM)
[미디어한국. AI] 세계 최초 AI 정치인 등장했다!...뉴질랜드 샘(SAM)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12.1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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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산업통상부 제공

[미디어한국.AI]드디어 세상은 인공지능시대로 접어들었다. 그것도 시속 분속 초속으로 발전하고 있는 현실이다. 세계 최초로 뉴질랜드에서 인공지능(AI) 정치인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샘(SAM)이라는 이름을 가진 AI 정치인이 어떤 일을 하는지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보실까요?

인공지능 정치인 샘의 홈페이지와 연동된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사람들의 질문에 응답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샘은 AI인 만큼 인간과 차별성을 드러냈는데요. 그중 하나가 ‘기억력’입니다. 그는 “내 기억은 무한하다. 그래서 사람들의 질문을 잊어버리거나 무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선입견과 편견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당신의 입장을 파악해 더 잘 대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샘은 이제 막 개발됐기 때문에 아직은 제한적인 이슈에만 답할 수 있습니다. 답하기 곤란한 질문에는 “아직 그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갖고 있지 않다”고 대답하는 수준입니다.

샘을 개발한 닉 게릿센은 샘이 2020년 총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2020년 기성 정치인에 도전하는 AI의 선거 출마가 가능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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