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상상으로 그린 자동차가 현실이 되다!
국립과천과학관, 상상으로 그린 자동차가 현실이 되다!
  • 오나리 기자
  • 승인 2017.11.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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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과천과학관은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층 중앙홀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는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 상상 자동차 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과 그중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을 직접 타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실물모형으로 제작해 소개하는 어린이 자동차 전시이다.


올해 6월~7월까지 진행된 어린이 상상 자동차 그림 그리기’ 공모전에는 저마다의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만든 이야기를 가지고 그린 15,000여점의 자동차 작품이 접수되었고, 그중 1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 수상작 150점을 어린이들이 만든 이야기와 함께 전시하고, 그 중 우수작 7점을 직접 타보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실물모형 자동차로 제작하여 소개한다.


올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전시 자동차 7대는, 사물인식장치가 장착된 지능형 스마트 자동차인 '백과사전 자동차', 깨끗한 지구를 만들수 있는 '산소 자동차', 물이 부족한 나라에 필요한 '뭉게뭉게 아쿠아 자동차', 길거리 청소를 돕고 낙엽으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낙엽청소 자동차', 젤리를 감싸서 만들어 사고를 예방할수 있는 '젤리튜브 자동차', 원하는 대로 모양과 기능을 바꿀 수 있는 '내 맘대로 블록 자동차', 아빠의 지독한 방귀를 모아 자동차 연료로 이용하고 싶다는 방귀연료 자동차 등, 기발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동차들로 시승과 과학원리 체험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엄마와 아빠가 어렸을 때 꿈꾸던 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코너에서는 수소전기와 전기자동차의 작동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전시는 과천과학관 입장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 (www.sciencecenter.go.kr) 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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