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취약계층 급식시설 위생점검 실시
전국의 취약계층 급식시설 위생점검 실시
  • 오나리 기자
  • 승인 2017.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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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내 식품취급시설에 대하여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위생 점검에서는 노인·아동·산모·장애인시설 총 4,112개소 중에 47개소가 기준을 위반했는데,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노인요양시설(3,136곳), 아동·장애인 복지시설(907곳), 산후조리원(612곳) 등 총 4,65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무표시·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와 부적합 식품용수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에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아동·산모들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안전한 식재료 사용, 조리장 위생관리에 적극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미디어한국 - 오나리 기자] industrial_sat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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