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개막 (11.1-4 코엑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개막 (11.1-4 코엑스)
  • 오나리 기자
  • 승인 2017.11.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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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김은경)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소비 축제!’ 를 주제로 열리며, 기업에게는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생활을 체험하고 배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친환경제품뿐 아니라 미세먼지, 생활화학제품 관리 등 환경 현안의 해법을 제시하고, 중소환경기업의 판로를 늘리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체험 행사인 에코캠프 전시관은 지속가능한 환경관, 쾌적한 생활환경관, 기후변화-생물다양성관, 안전하고 똑똑한 친환경 생활관 등 4개의 체험관으로 이뤄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환경관은 우리나라 해안에서 직접 수거한 바다유리로 목걸이 만들기, 캔 뚜껑으로 만드는 열쇠고리, 자투리 천으로 만드는 꽃 볼펜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활동을 체험한다.

쾌적한 생활환경관에서는 천연물질로 만드는 향수, 자연소재와 재활용 용기로 만드는 천연비누와 양초, 천연식물 색소로 페인트를 칠하는 오감체험, 미세먼지를 잡는 공기정화식물 분갈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기후변화-생물다양성관에서는 천연염색한 종이끈으로 코사지 만들기, 흙 그림으로 민화 따라잡기, 가지치기한 나무로 숲속 생태계 만들기 등 체험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안전하고 똑똑한 친환경생활관에는 보드게임과 퍼즐게임을 통해 환경마크 배우기를 시작으로 전기를 쓰지 않는 우드스피커 만들기, 페트병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재활용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그리고 특별테마 행사로 에코미로, 같이 놀자 환경아!(어린이 놀이터), 친환경패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에코미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탈출 게임을 응용한 것으로, 물․불․바람․토양과 관련한 퀴즈, 게임(두더지, 에어볼 잡기 등 8개)을 통해 환경을 배우게 되고, 같이 놀자 환경아!는 어린이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로 구성됐다.

이번 친환경대전은 무료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물병 및 가방, 심없는 스템플러, ‘유에스비(USB)‘ 로 충전하는 건전지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홈페이지 (www.k-eco.or.kr.) 에서 받는다.

[미디어한국 - 오나리 기자 (industrial_sat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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