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 총리 “한강의 기적 배경은 꿈 이룰 수 있다는 희망”
(사회) 황 총리 “한강의 기적 배경은 꿈 이룰 수 있다는 희망”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6.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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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10일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방송인 이상용 등 긍정·희망 분위기 조성 전문가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 환담을 하고 있다.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일 “과거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일군 배경에는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사고와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다”며 “이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열고 “저도 어렵게 힘든 가정에서 자랐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마음이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많은 분들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어가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최근 사회가 전반적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보다 역동적인 사회로 전환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사회 곳곳에 긍정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어 주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긍정·희망 사회를 이끌어 가는 여러분들께서 각 분야의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희망의 메아리가 사회 곳곳에 울려 퍼져서 국민들이 위로받고 새롭게 재도약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환경·분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방송인 이상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교감하고 있는 주요 인사 15명이 참석했다.

  한편, 황 총리는 앞으로도 희망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 분야 리더들과의 만남을 계속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검토해 필요한 사항은 관련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과 044-200-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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