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 ’오는 14일 개막
‘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 ’오는 14일 개막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10.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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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문화재단은 생활예술 ‘춤’ 축제인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를 오는 14일(토), 15일(일) 양일간 동대문구 장한로 일대에서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를 위해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의 1.2㎞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2천여 명의 생활예술인이 참여하고 약 40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위댄스 투게더’ 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누구나 춤’이다. 지난 9월까지 모집한 위댄서 30명이 메인 댄서로 나서는 ‘누구나 춤’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용가이자 케이블 TV 댄스 프로그램 우승자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안무를 맡고, 300여명의 서울 시민이 함께 참여해 화려한 군무로 멋진 장관을 선보인다.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는 19개 프로그램, 총 150회 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경연은 한국춤과 외국춤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한국춤에는 살풀이, 북춤, 교방춤 등이 무대에 오르고, 외국춤에는 ​K-POP 댄스, 실버 치어리딩, 하와이안 훌라,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등 다양한 춤 공연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총 20팀이 펼치는 경연에서 한국춤과 외국춤 각 3팀을 선정해 2018년 위댄스 메인 무대에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이나 생활문화지원단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는 일상의 삶과 춤, 개인의 꿈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생활예술 춤 축제에 참여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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