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 추석 귀성 현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국가대표 선수들, 추석 귀성 현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9.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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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30일 오전 8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시설에 방문하여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홍보 활동에는 이번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동계종목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하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나선다. 유도 안바울, 펜싱 구본길, 신아람, 김지연 선수 등 하계종목 지도자 및 선수와 대한체육회 임직원 등 80여명이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등 5대 주요 교통시설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 함께 추석 귀성객들에게 평창 팔찌와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등 밀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석하는 펜싱 구본길 선수는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대회인 만큼 하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두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추석 귀성객 대상 캠페인 활동에 의지를 보였다.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 및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대한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개막이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직접 국민들과 만나서 소통하며 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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