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바이오 의료 산업거점"서울바이오허브"본관동 준공
서울시, 바이오 의료 산업거점"서울바이오허브"본관동 준공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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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이오허브 본관동 건물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바이오 의료 산업거점화를 위해 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 소재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이전한 건물 중 본관동을 리모델링하는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인 본관동은 1981년 7월 준공되었으나 2013년 신관동을 개보수하며 설계와 달리 변경되어 변경된 부분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였다. 

서울바이오허브 본관동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729㎡ 규모로 2017년 2월 착공해 6개월여 만에 8월에 준공됐다

모든 방문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모든 공간이 연령, 장애 등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설계되었다. 산학연 및 지역커뮤니티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써 편리한 사용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리모델링되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주변에 홍릉을 중심으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의 원천지인 연구소·대학·병원·기업 등이 모여 있어 기술 사업화 기회가 많아 바이오 의료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바이오허브 ‘본관’에는 일반기업 2개소, 협력기업 23개소가 오는 2017년 9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바이오·의료산업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바이오허브 2단계 공사는 오는 10월말 착공된다. 신관동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216㎡로 리모델링공사이며, 별관동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3,112㎡의 규모로 증축된다.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2단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서울바이오허브 배치도(사진=서울시 제공)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바이오⋅의료산업을 핵심으로 지원하는 앵커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오⋅의료산업의 연구⋅창업을 지원하는 허브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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