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엑스포, 14부터 서울광장서 열린다
태양광엑스포, 14부터 서울광장서 열린다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9.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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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2016 서울 태양광엑스포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9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우수한 디자인의 도심 특화형 태양광 발전제품, 생활과 밀접한 태양광 응용제품 등을 선보이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열린 서울 태양광 엑스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참가업체 및 전시품 등 규모가 더욱 커졌다. 특히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들의 참여 또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서는 생활 속에서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제품들과 여러 기술이 융합된 응용제품들이 리빙존, 레저존, 산업존, 상담존 등 테마별로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에 설치된 다양한 태양광 시설을 담은 감성 사진들과 함께 서울에너지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태양광 제품 디자인들을 전시하여 생활 주변 태양광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호교류는 물론 창업정보를 얻을 기회와 해외 녹색 유망 바이어를 대상으로 연계되어 열린다.

김중영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새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확산이 더없이 중요한 때”라며, “2012년부터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다양한 태양광 발전 지원정책과 관련 제품 및 기술력을 시민 여러분이 직접 느끼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태양광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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