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검출‘계란’회수․폐기 등 후속조치 알림
살충제 검출‘계란’회수․폐기 등 후속조치 알림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09.0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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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하며 이미지 사진이다.(사진 출처 미상)

끝나지 않은 살충제 계란 파동. 정부는 산란계 농장 계란의 전수검사 결과에 대한 보완 및 유통 계란의 촘촘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 취약지대 유통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 과정에서 김옥순 농장(경남 양산 소재)이 생산·판매한 계란(난각코드: ‘15058’)에서 비펜트린(기준: 0.01mg/kg)이 초과 검출(0.24mg/kg)되었다.

또 제일 농장(경북 김천 소재)이 생산·판매한 ‘기가찬 신선란(난각코드: ’14제일‘)’이 표시된 계란도 피프로닐이 검출(0.01mg/kg)되어 회수 조치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하여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긴밀히 협조하여 해당 생산 농장이 보유하고 있는 계란을 전량 폐기하고,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원인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기준에 따라 규제검사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적합 농장을 포함하여 전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식약처는 유통단계 계란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 실시한다.

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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