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더민주 청년위원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박원순 시장, 더민주 청년위원회와 소통... 간담회 개최
  • 서홍석
  • 승인 2017.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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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를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평소 청년 정책에 관심이 많은 박원순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청년위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친절한 원순씨’가 단순히 별명이 아닌 실제모습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경원 청년위원장을 비롯하여 수십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하였는데, 현역 기초의원부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의원들이 함께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젊은 청년 의원들이 많이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청년위원들에게 응원과 덕담을 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청년이 서울의 미래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다”,“청년의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청년당사자의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위원들은 청년정책 제안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청년국 개설을 건의하였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주기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당정청 청년정책 공유기구 개설을 요청하였다.

서경원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정당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주력인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와 시장이 앞장서서 청년들의 처우 개선과 청년복지를 위해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석 전후에 서울시장 3선 도전에 대한 입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한국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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