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급 미사일 도발에 "文대통령, 사드 추가 배치 지시"
北 ICBM급 미사일 도발에 "文대통령, 사드 추가 배치 지시"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7.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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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11시경 자강도 무평리 인근에서 ICBM급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청와대에서 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사드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약 2시간만에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

또한 강력한 대응을 위해 UN 안보리 소집 요청을 통한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 추진, 경계 태세 강화 등을 주문했다.

한편 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미 본토 전역이 우리 사정권 안에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김정은이 직접 이번 발사를 참관한 사실을 전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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