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종목별 대회에서 스포츠인권 홍보 나서
대한체육회, 종목별 대회에서 스포츠인권 홍보 나서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7.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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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인권센터 캠페인에 소중한 의견을 위해 씨름 선수들이 참여 하고있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종목별 주요대회에 직접 방문하여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학부모 등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홍보 및 인지도조사」를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까지도 스포츠현장에서 폭력‧성폭력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현장 중심의 홍보 필요성을 인지하고, 선수권대회 등 종목별 주요 대회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육상, 축구, 배구 등 총 23개 종목의 주요대회에 방문하여 스포츠인권 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부스에서는 폭력‧성폭력에 대한 신고, 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 스포츠인권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인권센터와 스포츠인권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 스포츠인권센터 캠페인에 소중한 의견을 위해 자전거 선수가 참여 하고있다.

체육회는 스포츠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스포츠 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정서지원 프로그램, 홍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스포츠인권에 대한 상담 또는 신고 서비스는 스포츠인권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본기사의 무단전재를 금함 /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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