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여름철 전력의 안정적인 수급과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절약 대책은 최근 폭염으로 냉방기기 등 전력사용량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절약을 통한 안정적인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공공기관은 실내 적정온도 28℃ 유지, 에너지 지킴이 운영, 중식 시간 완전소등,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을 시행․점검하고, 노타이(no-tie)나 쿨비즈(Cool-Biz) 등 체감온도를 낮출 수 있는 복장 착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민간부문은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으로 실내 건강온도 26℃ 유지, 간편한 복장, 선풍기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매장, 상가 등 일반상점을 직접 찾아가 에어컨 가동 중 개문영업이나 과도한 냉방 등 전력 낭비에 대한 집중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청렴행정을 구현하고 있는 시흥시는 “전력이 많이 사용되는 여름철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 시민들의 자율적인 절전 참여가 필요하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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