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9일 정왕동 다가구주택지역 공공장소 17곳에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지역 전체 일제방역을 실시하였다.
이 지역은 작년 10월 25일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행위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침으로 9개월째 강력한 무단투기 근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쓰레기 발생량도 줄고 종량제봉투 판매량도 작년 대비 57% 증가하는 등 무단투기를 90% 이상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흥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로 방치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방역을 실시했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무단투기 근절 사업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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