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에 대만 학생들 현악 선율 흐른다
'서울로 7017'에 대만 학생들 현악 선율 흐른다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7.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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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서울시는 수학여행을 온 대한의 중학교 학생들이 15일 오후 5시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에서 현악 연주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22명으로 구성된 대만 신북시 임구국 중학교 소속 현악단이다. 서울시의 '해외 수학여행 단체지원 사업'을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수학여행을 왔다.

현악단은 서울로 7017에서 만산춘색, 망춘풍 등 대만 민요 5곡과 호빵맨, 도라에몽 등 만화 주제곡 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수학여행을 온 42명의 대만 신북시 둔화국 중학교 현악단이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외 수학여행 단체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총 1584명이 서울을 방문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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