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제 버스도 기차처럼 좌석 예약 서비스 시작
경기도. 이제 버스도 기차처럼 좌석 예약 서비스 시작
  • 황문권 기자
  • 승인 2017.07.10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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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황문권 기자) 서서 몇 시간씩 버스에 몸을 싣고 가는 출퇴근길은 직장인들에게는 그야말로 고역이다.

 그런데 경기도가 이제 버스도 기차나 비행기처럼 자리 예약이 가능해 지는 행정 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는 우선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일부 광역버스와 M버스에 ‘좌석예약서비스’가 시작됐다.

 ‘좌석예약서비스’는 휴대폰으로 미리 예약해 놓은 버스에 몸을 싣고. 노란색 불이 들어 온 지정 좌석에 앉아 휴대폰으로 하루 일정을 정리하며 피곤함을 덜 수 있다.

 도는 지난 4일부터 광역버스, M버스 ‘좌석예약서비스’가 경기도에 도입을 했다.

 부분 CG)경기도와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고 화성과 용인, 김포 2개 노선에서 서울을 오가는 총 4개 노선의 빨간색 광역버스와 M버스를 시범으로 시작을 했다.


 ‘좌석예약서비스’는 모바일 앱 ‘굿모닝 미리’를 다운 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되고,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단 지금은 출근 시간대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9월까지 시행 상황을 검토하고 버스 운행 시간과 노선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문권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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