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흥역사문화알리미’ 참여할 청소년 80명 모집
시흥시, ‘시흥역사문화알리미’ 참여할 청소년 80명 모집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7.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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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시흥역사문화알리미를 모집하는 포스터이다.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흥역사문화알리미’에 참여할 청소년 80명을 모집한다. 

2017 주민참여예산제에 선정된 ‘시흥역사문화알리미’는 청소년의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소년들은 시흥시의 역사 유적지 7곳을 방문해 해설을 듣고, 전통체험을 하게 되며, SNS로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탐방 장소는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대규모로 청자와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인 방산동 청자와 백자요지(사적 제413호), 조선 세조 때의 연못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농학자인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 씨를 가져와 심은 곳인 관곡지(향토유적 제8호), 황금 닭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생금집(향토유적 제7호), 신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까지 이어지는 해안지역 주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 등이다.

일정은 오는 22일과 29일이며,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관내 거주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7월 18일까지 전화 접수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정여행동네로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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