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새 당대표 이혜훈 의원 선출
바른정당, 새 당대표 이혜훈 의원 선출
  • 서홍석
  • 승인 2017.06.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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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바른정당 제공

[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바른정당 신임 당대표로 이혜훈 의원이 선출됐다.

바른정당은 2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를 열어 이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6개 지역 책임·일반당원 투표 결과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유효투표 3만6240표 중 이혜훈 의원이 36.9%인 1만6809표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하태경 의원은 1만5085표(33.1%)로 뒤를 이었고, 정운천 의원이 8011표(17.6%), 김영우 의원은 5701표(12.5%)를 기록했다.

이들 의원들은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한편 이혜훈 신임 당대표는 당대표 수락 연설에서 “보수의 본진이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당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생산적인 대안정당, 합리적인 대안정당부터 시작하겠다”면서 “진영에 매몰돼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 잡는 정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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