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8일과 29일 양일 간 마포구 공덕동 소재 중부캠퍼스에서 '모두의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플러스세대의 새로운 인생준비와 성공적인 인생후반을 위해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고자 2016년 4월 서울시가 설립한 재단이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중부캠퍼스 일대에서 50더하기포럼, 50+사진전, 북콘서트, 펼침워크숍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50더하기포럼은 ‘50+와 시니어비즈니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시니어비즈니스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열린다.
북콘서트에서는 손병기·정용선·김정은 등 3명의 저자들이 책과 인생 이야기를 펼치고 관객과의 대화를 나눈다.
29일에는 스마트에이징포럼, 꿈꾸는 라디오, 펼침스테이지 등 캠퍼스 이용자들이 주최가 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라디오 PD과정과 연계되는 ‘50+토크’가, 펼침스테이지에서는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합창·연극교실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공연과 타로마스터, 캘리그래피 등 부대 프로그램들도 열린다.
이경희 시 50+재단 대표는 “50+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인생 2막을 개척해 나가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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