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파리에서 K-restaurant week 개최
(국제) 프랑스 파리에서 K-restaurant week 개최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6.06.03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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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사진자료.파리한불통신)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이루어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에 맞춰 한불 양국이 지정한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K-culture Week, 6. 1 ~ 6. 7.)’의 일환으로 파리에서 ‘한식당 주간(K-restaurant week)’이 시작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K-resraurant week 행사는 파리 내 한식당 약 20여 곳이 참여하여, 한식주간 특설 홈페이지의 한국문화에 대한 4지선다 퀴즈 정답자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식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식에 대한 관심도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식당 중 하나인 ‘순그릴’은 110석, 280㎡ 규모로 작년 2월에 개업하여 프랑스 현지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을 선보이고 있다. 한성학 사장은 프랑스인들이 한국음식을 건강식이며 맛이 새롭다고 평가한다고 전하며, 4-5년 전부터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과 중식과 일식 이외에 새로운 맛을 찾고자 하는 경향이 반영되어 프랑스 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이 사업의 주관단체는 ‘파리한식협의체’로 8년 전부터 프랑스 내 한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식 디저트 행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내년과 내후년까지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 한식당 수를 늘려감으로써 한식 문화에 대한 관심의 지속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전하였다.

  이번 한식당 주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oreanrestaurantweekparis.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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