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협치 구도를 무시하고 앞으로 협치를 안 하겠다는 대통령 자세로 판단하면서 앞으로 정부·여당 협력 역할에 저희도 기꺼이 응할 수 없고 동의할 수 없다는 말을 분명히 드린다"고 경고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강경화 후보자는 도덕적 흠결, 업무능력, 자질 모든 걸 종합할 떄 국민 눈높이에서 동의하기 어렵고, 저희는 부적합하다는 당 방침을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4일 오전 강원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강경화 후보자는 도덕적 흠결, 업무능력, 자질 모든 걸 종합할 때 국민 눈높이에서 동의하기 어렵고, 저희는 부적합하다는 당 방침을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도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 어제 김상조와 같은 사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자유한국당이 청문회 보이콧을 선언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러나 저희 국민의당은 국민의당의 길을 간다. 자유한국당은 비판에 앞서 자신들의 9년동안의 행태를 국민에게 사죄하는게 좋다"고 질타했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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