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6.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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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장관 후보자.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AI 등 산적한 현안이 쌓여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김영록 전 의원을 지명했다.

  김영록 장관후보자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정계에 진출 18대와 19대 국회에서 의원직을 역임하며 6년간 농해수위 위원활동을해 농림축산식품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직생활을 하면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완도군수 등을 지내 행정경험도 갖추고 있어 맞춤인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문제, AI 재발 문제 등 많은 부처현안이 쌓여 있는 상태로 김영록 후보자가 무사히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될 경우 현재 내각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해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경험과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정무적 감각을 겸비했고 쌀 수급과 고질적인 AI 구제역 문제 등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본지 모든 기사 무단전재 금지 / 사진 : 김영록 후보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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