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공업고등학교,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 고등부 남자 1위
삼일공업고등학교, 전국 카누·드래곤보트대회 고등부 남자 1위
  • 최봉호
  • 승인 2017.06.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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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누·드래곤보트대회 고등부 남자 500m에서 우승하며 기뻐하는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

  [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한국선주협회는 제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이촌동 한강거북선나루터에서 전국 카누·드래곤보트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15개 부분 7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치러지며, 종목별 1~3위 팀에 각각 금·은·동메달이 돌아간다.

오늘(11일) 고등부 경기에 참가한 삼일공업고등학교는 드래곤보트 500m 남자6팀, 여자2팀/ 카누200m 남자4팀, 여자 1팀이 참가해 드래곤보트 고등부 남자 1위(김영진3학년, 박래성3학년, 서동인2학년, 임상섭3학년, 정성윤2학년, 최민수3학년, 최재혁3학년, 한규연2학년, 최재림2학년, 강민석3학년, 이현준3학년, 최규필2학년, 변해오름2학년), 5위/고등부 여자 2위, 4위/카누 고등부 남자 1위(권오중1학년, 박찬호1학년, 이건혁1학년, 최연규1학년), 고등부 여자 5위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이틀간 학생들과 함께한 삼일공업고등학교 김동수 교장선생님은 "카누·드래곤보트는 협동심을 기르는 데도 매우 유익한 스포츠"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드래곤보트를 알리고 대한민국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소년단경기도연맹 이경옥 연맹장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우수한 해양인력을 양성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 카누·드래곤보트대회 카누부분 고등부 남자 500m에서 우승하며 기뻐하는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

▲ 카누·드래곤보트대회에서 승리의 화이팅을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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