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제주 AI 발생, 초동방역 철저히" 지시
이낙연 총리 "제주 AI 발생, 초동방역 철저히" 지시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6.03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미디어한국 서재형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제주도에서 발생한 AI 의심 사례 신고와 관련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이행 할 것"과 "확산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업무지시를 내렸다.

이낙연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아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초동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으며 또한 "AI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 등을 신속히 이행해 확산 방지를 위해 주력해야 한다"고 관련기관에 업무지시를 내렸다.

이낙연 총리는 취임 이후 최근 영농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바닥을 드러낸 저수지를 시찰하는 등 농림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앞서 제주도에서는 지난 2일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이유로 닭이 3마리 폐사해 관련기관이 고병원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의심신고가 접수되자 지난 1일 '관심' 단계로 내렸던 위기경보단계를 '주의'로 격상하며 발빠른 대응에 나선 상태이다.

서재형기자 9065510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