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황문권기자)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인간 면역 결핍)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한 20대 여성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다는 소식이다.
최근까지 창원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업에 종사한 것으로 알려진 이 20대 여성은 다른 원인으로 모 산부인과를 찾아 치료를 받던 중 병원 측이 HIV 감염을 의심해 다른 검진센터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HIV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이 HIV 바이러스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성관계나 수혈을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이 안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문권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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