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자유한국당이 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국회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국정운영의 파트너임을 명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 이낙연 후보자는 공직자 검증에 관련된 자료를 충실히 제출했는데고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의 사돈과 며느리 관련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당의 요구 자료는 청문회가 새 정부의 초대 총리 청문회인지, 총리 후보자의 사돈과 며느리 청문회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 하였다.
이어 백 대변인은 과거 박근혜정부 총리 후보자들이었던 정홍원 전 총리(65%), 이완구 전 의원(53%), 황교안 전 총리(78%)와 비교했을 때,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율은 82%로 성실히 자료 제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 대변인은 비상 상황인 만큼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서 국무총리와 내각 구성이 조속히 이루어 지기 위해서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서 협치의 정신을 청문회에서도 발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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