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문재인 정부. 첫 번째 인사...국무총리 후보 이낙연. 비서실장 임종석
제 19대 문재인 정부. 첫 번째 인사...국무총리 후보 이낙연. 비서실장 임종석
  • 서재형 기자
  • 승인 2017.05.10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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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서재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10일 첫 취임기자회견에서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인사를 발표했다.

 제19대 문재인 정부. 첫번째인사로 국무총리 후보에 이낙연(전남 도지사). 비서실장에 임종석. 인사수석에 여성으로 조현옥 교수. 경호실장에 주영훈이 임명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이낙연 총리후보자로 비 영남출신으로 대탕평 인사차원으로 인사 발령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새정부 첫 총리를 대탕평 그리고 통합, 화합형 인사로 약속드린바로 이낙연 국무총리 적임자라고 말하면서
호남 4선 의원 출신으로 당의 요직을 두루 역임해서 정치적 경험이 풍부하고 또 전남도지사로서 안정적인 행정 경험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능한 내각, 통합형 내각을 신속하게 출범시켜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내각과 국회 언론과 국민 여론을 두루 파악하고 있는 안정적 인사가 총리로서 첫 내각을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우리 이 후보자님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온화하고 합리적으로 쇄신해 오신 분인 만큼 협치 행정 또 탕평 인사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다음으로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지명했다.

  "서 후보자는 평생을 국정원에 몸담아왔던 남북관계 전문가로서 6.15 또 10.4 두 번의 정상회담을 모두 기획하고 실무 협상을 하는 등 북한 업무에 가장 정통한 분입니다.

무엇보다 국정원 출신 인사 가운데 국정원 개혁 의지가 누구보다 분명해서 제가 공약했던 국정원 개혁 목표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국정원의 국내 정치 관여 행위를 철저히 근절하고 순수 정보기관으로 재탄생시킬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고 첫 번째 인사 발표르 했다.

서재형 기자 hmk0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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