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200여 회원 일동, 문재인 지지선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200여 회원 일동, 문재인 지지선언
  • 서홍석
  • 승인 2017.05.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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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해사정사들이 국회에 모여 문재인 지지선언을 하였다

[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200여 회원 일동이 8일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보험소비자의 보호와 손해사정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후보 직속 직능특보단장 전현희 의원은 “손해사정사 여러분들은 보험회사의 일방적인 보험금지급결정권을 제한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험금 지급으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애를 써오신 분들이다”고 소개하며, “오늘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이 내일 문재인 후보의 대선승리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 아래는 손해사정사들의 지지선언문 ]

‘공정하고 정의로운 손해사정제도를 정착할 후보’
손해사정사 일동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기나긴 시간 동안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지도자를 선택해야하는 결단의 순간에 서있다. 이 중대한 결단의 순간에서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는 전회원의 뜻을 모아 우리와 함께할 새로운 대통령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한다.
 우리는 문재인 후보가 정치인 이전에 한명의 법률가로서, 법에 입각한 정의로운 정치를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하였다. 문재인 후보는 당대표시절부터 우리 한국손해사정사회와 꾸준히 소통의 창구를 열어, 손해사정사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노력해 왔기에 우리 손해사정사 일동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
 지난해 기준 대한민국은 보험시장에서 1년 동안 국민들에게 313조원을 보험료로 걷어 들였고, 현재 전세계 보험시장에서 8위에 해당하는 보험강국의 위치에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의 보험자산은 보험회사들이 관리하다가, 현실적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거대한 보험자산의 실질적인 주인인 국민들에게 되돌아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 손해사정사들은 공정하고 정확한 보험금이 국민들에게 갈 수 있도록 전문자격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제도의 미비와 보험회사의 방해로 국민들의 권익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오랜기간 동안 우리 협회는 이러한 폐단을 문재인 후보에게 전달하였고, 문재인 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우리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여 왔다.
 우리 협회는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정한 손해사정의 정립, 그리고 손해사정사의 권익을 위하여 오늘날까지 존립하여 왔다. 손해사정사는 1978년 처음으로 자격사를 배출한 이래, 현재 약 8000여명의 손해사정사가 수많은 사고로 손해를 입은 국민들 곁에서 경제적인 회복을 위하여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다.
 촛불민심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대선에서 대한민국은 큰 아픔이 있었지만, 동시에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정의로운 국민들이 만들어낸 이 절호의 기회에서, 전문자격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전국의 손해사정사들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우리 손해사정사 일동은 보험소비자의 보호와 손해사정제도의 발전을 위하여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함께 노력할 문재인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에게 힘이 되는 손해사정제도의 정착을 실현함과 함께, 다시 태어나는 대한민국을 이룩하기 위하여 새로운 우리의 대통령 문재인과 함께할 것을 선언한다.

2017년 5월 8일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기호 1번 문재인을 지지하는
한국손해사정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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