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후보 딸 유담 ‘강제추행 사건 사진 즉시 삭제요구'
유승민 후보 딸 유담 ‘강제추행 사건 사진 즉시 삭제요구'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5.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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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바른정당 측이 지난 선거유세현장에서 유담씨가 성희롱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에 삭제해줄 것을 요구했다.

  바른정당 지상욱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단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표한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이 사진 등을 게재하거나 배포한 언론과 포털사이트는 즉시 이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 / 사진:SNS

  유승민 후보의 딸로 뛰어난 미모로 선거 유세과정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유담씨는 지난 4일 서울 홍대입구 선거유세 현장에서 한 신원미상의 남성과 셀카를 촬영하던 중 이 남성이 부적절한 신체접촉과 더불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포즈를 취한 사진이 온라인 상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커져가고 있는 중이다.

  해당사진 속에서 유담씨는 남성의 돌발행동에 깜짝놀라며 몸을 움츠리는 모습이며 남성은 현장관계자의 저지에 의해 이 행동을 멈췄으나 사진은 결국 촬영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이 남성을 위치추적을 통해 임의동행해 강제추행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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