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화)려한 봄날’ 장애인 자녀 부모님을 위한 네 번째 이야기
‘花(화)려한 봄날’ 장애인 자녀 부모님을 위한 네 번째 이야기
  • 최봉호
  • 승인 2017.05.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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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최봉호기자] 5월 18일(목)~20일(토) 2박 3일에 걸쳐 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고명진)와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 산하시설인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 자녀 부모님의 휴식 지원을 위한 ‘花(화)려한 봄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花(화)려한 봄날’은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나듯 휴식과 행복을 찾기를 희망하는 부모휴식지원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화려한 봄날은 40명이 참가하여 여수에서 진행됐으며 두 번째는 70명과 함께 경주·부산에서, 세 번째는 80명의 부모님들이 참가하여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지난 세 번의 화려한 봄날은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이었으며, 살아 온 삶이 결코 슬픔만이 아닌 감사였음을 알게 했다. 이번 네 번째 이야기는 특별히 해외(홍콩)로 떠나 35명의 부모님들이 신혼여행의 신부와 같이 봄날의 어여쁜 미소 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님들이 행복한 여행을 즐기는 동안 장애자녀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며, 홈스테이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성도들과 함께 수원중앙복지재단 산하시설에서 진행한다. 

더불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실시하고 나아가 장애인들에게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향후 수원중앙침례교회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은 화려한 봄날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그램 문의는 수원중앙복지재단(031-224-66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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