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PP 국산 콘텐츠 저력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충지 삼을 것"
서울시 "SPP 국산 콘텐츠 저력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충지 삼을 것"
  • 손수영 기자
  • 승인 2017.05.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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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손수영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글로벌 킬러 콘텐츠의 교류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의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경쟁부문 참가작품을 5월 16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SPP는 우수 국산 콘텐츠의 발굴 및 육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운영되는 콘텐츠 B2B 마켓이다.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배급사, 투자사, 미디어가 SPP를 통해 유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SPP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는 국내 최고의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시상식이다. 디즈니, 폭스, 터너, CCTV 등 해외 빅바이어들 및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웹툰 IP 활용 관련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애니메이션·웹툰 부문별 최종 수상작 각 3편에는 미화 1만~1만5000 달러의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되어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16년간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핵심 통로로써 선두를 유지해온 국제 콘텐츠 마켓, SPP는 2017년을 획기적 변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한 프로그램 고도화로 국산 콘텐츠의 해외 유력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올해로 17년을 맞이하는 국제 콘텐츠 마켓 SPP의 도약을 위하여 끝없는 프로그램의 혁신, 해외 빅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SPP를 국산 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충지로 삼을 것" 이라고 말했다.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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