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조동지회, 노후희망유니온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
민주노조동지회, 노후희망유니온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
  • 서홍석
  • 승인 2017.04.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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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민주노조동지회와 노후희망유니온은 4월 27일(목)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김영주 서울 국민주권 상임선대위원장(영등포갑 국회의원 3선), 이석행 중앙 국민주권 선대위 노동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전 민주노총위원장), 배범식 민주노조동지회 상임위원장(전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이 축사하였으며, 염성태 노후희망유니온 공동대표(전 대우중공업 노조위원장), 현상윤 국민TV 이사장(전 KBS 노조위원장), 김국진 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민주노조동지회는 87년 노동자대투쟁, 96-97 노동법 날치기 반대 총파업 등 80-90년대 노동운동 핵심 멤버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비정규직 차별금지 특별법,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기조로 30년 이상 노조활동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왔다.

노후희망유니온은 장·노년세대의 노동권, 인권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한 노동조합으로 관련된 제도·법률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 활동과 정책 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노후희망유니온은 ‘2017년 대선 노후희망 정책 제안서’를 통해 ‘▲고령자고용촉진장려금제도 확대 ▲기초연금법을 고령자기본소득법으로 전환 ▲노인소비보호법 제정’ 등 정책제안도 공개했다.

오늘 지지선언문을 통해 ‘보수적폐세력이 재집권을 위해 안철수 대선후보로 전략적 선택이나 단일화 시도가 있다며, 촛불과 함께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여 대통령으로 선출하여 적폐 청산과 진보대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서홍석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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