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카네이션유세단’, 세대통합 위해 어르신을 찾는 청년들
민주당 ‘카네이션유세단’, 세대통합 위해 어르신을 찾는 청년들
  • 서홍석
  • 승인 2017.04.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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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서홍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국민주권 상임선대위회(김영주 선대위원장)’에서 ‘카네이션유세단’을 발촉하여 청년 주축 노인들과 함께 서울시 25개 자치구 곳곳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경로당을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19대 대선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을 함에 있어 새로운 선거유세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세대통합을 목적으로 청년, 여성, 실버 위원이 함께하는 카네이션 유세단이 그들이다.

카네이션 유세단은 서울 각지역에 있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카네이션 유세단은 청년들과 여성, 시니어가 함께하는 유세단으로 세대통합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카네이션유세단의 청년들이 노인정에 찾아가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정에서 휴식을 취하던 어르신들은 갑가지 찾아온 선거 운동원들에 대해 그냥 잠깐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가겠거니 생각하였으나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그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는 카네이션유세단에 대해 진정성을 느꼈다고 한다.

노인정에 계시던 어르신들은 카네이션유세단에게 "노인기초연금 공약은 마음에 든다", "하지만, 꼭 필요한 분들을 선별해서 지급하는게 현실적이라 생각한다. 노인들보다는 청년들에게 보다 필요한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네이션 유세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서로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선거운동이 끝난후에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홍석 기자 suk15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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