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4월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곳곳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주말체험의 접근성 및 이동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동형 주말체험 프로그램인 놀토버스를 2015년부터 시범 운영해왔다.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선사시대 수렵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에서 부터 조선시대 활 만들기까지 신나게,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서울시의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은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등 9개 분야로 구성된 27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하여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로가 고민인 청소년은, 미리 직업진로를 체험 할 수 있는 창동청소년수련관의 로봇제작 프로그램,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송체험, 수서청소년수련관의 파티쉐, 바리스타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마포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나만의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방송체험 프로그램, 동대문청소년수련관의 가죽공예 프로그램, 중랑청소년수련관의 목공체험 프로그램 등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과학 및 환경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화곡청소년수련관의 우주항공체험, 노원청소년수련관의 2017 북극곰구하기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사춘기 성장을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청소년 성교육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즐거운 체험거리가 서울 곳곳에 가득하다
놀토버스 참가신청은 서울시 거주 청소년으로서 단체신청으로 가능하며 신청인원은 인솔자를 포함하여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참가희망일은 3주전까지 놀토공식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놀토버스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입장료, 식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놀토코디네이터를 양성하여, 주말활동(놀토) 프로그램 해설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주말활동을 지원한다
놀토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주말활동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