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분야 연구개발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항공 분야 연구개발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7.03.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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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및 시현 내용. (제공=국토교통부)

  [미디어한국//이정우기자] 국토부는 고부가가치 항공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공 R&D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변화 트렌드에 대응하고 무인기 등 신산업분야 육성과 함께 미래 유망 항공기술개발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그간의 주요 성과로 세계 8번째 항공기 제작국 진입과 함께 미국과의 항공안전협정 확대체결(부품 급→소형기 급)을 통해 국산 항공제품의 해외 수출기반을 마련했다.

  공항 출입국심사 자동화장비, 항공기 제동장치 정밀시험장비, 엔진부품 수리기술 등의 국산화를 통해 1600여 개의 일자리와 500억여 원의 수입대체 효과도 창출했다.

  아울러 그간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4인승 소형항공기, 비행절차 설계 프로그램, 통합항법전자시스템과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2인승 경량항공기, 차세대 위성항행시스템 등 연구 성과물도 행사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시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논의된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가 항공 산업현장에서 보다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실용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우기자 e37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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