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2016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행정)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2016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5.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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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한국 이용진 기자】 경기도가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려는 경기북부 지역 기업과 지자체를 위해 나섰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2016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희망하는 북부지역 기업 및 지자체를 오는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정책의 특성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구성, 소비자(수혜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마케팅’ 방식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를 개발 중이거나 새로운 문화·관광사업을 구상하고 있지만, 마케팅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부지역 기업과 지자체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북부 경기문화창조 허브 홈페이지(http://meothub.or.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6월 10일까지 이메일(story@gd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총 7곳의 기업 또는 지자체를 선정,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에는 현직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전문가 교육 및 1:1 맞춤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들은 해당 기업 및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스토리텔링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활용, BI(Brand Identity) 구축, 각종 홍보물 제작을 통한 실전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북부지역 참여 기업과 지자체들에게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북부지역 기업 및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제조업과 문화콘텐츠가 융·복합된 청년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지난해 6월 설립한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031-877-2715)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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