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2018년 개관 앞두고 리모델링 착수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2018년 개관 앞두고 리모델링 착수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3.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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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조감도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경기도가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 개관 예정인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가칭)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도는 최근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구축 건물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대한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석면해체 등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의 합성어로 폐기물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환경기업 등 업사이클 업체의 입주공간인 업사이클 플라자는 옛 서울 농생대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돼 2018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2003년 폐쇄 이후 이용자가 없던 옛 서울농생대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업사이클을 실현하고 지열을 활용한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재탄생시켜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이날 상록회관 석면 해체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7월부터는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 4월 중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의 정식명칭도 결정한다.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에는 업사이클 관련 기업과 작업장, 업사이클 소재를 판매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소재은행, 전시‧판매‧교육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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