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시민 강좌 백제와 실크로드 문화 운영
한성백제박물관, 시민 강좌 백제와 실크로드 문화 운영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3.28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성백제아카데미 포스터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2017년 봄을 맞이하여, 백제와 실크로드를 주제로 제12기 한성백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10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4()부터 620()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하여 고대 한반도의 문화·역사와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자리이다. 특히 백제문화가 실크로드 문화 연구에 있어서 어떻게 관련 되는지를 심도 깊게 살펴보기 위해서 마련됐다.

실크로드는 누구나 인정하는 동서문화 문물교류의 장이지만, 그것이 한반도 고대 역사·문화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해양실크로드의 정의, 해양실크로드와 백제가 어떤 연관성이 있었는지 조명하는 장은 이번 한성백제아카데미가 최초이다.

본 강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제와 관련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연구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30일부터 봄 백제문화특별전 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회이다.

강의 내용은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의 우리에게 실크로드란 무엇인가, 강인욱 경희대 교수의 스텝 실크로드와 한반도, 윤형원 국립부여박물관장의 대륙과 해양의 실크로드, 심연옥 전통문화대학교 교수의 복식과 직물로 본 백제문물,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의 고대 동아시아의 해로, 정재훈 중앙아시아학회 회장의 고대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특징 등 고대 동서 문화 교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실크로드와 백제를 주제로 한 최상의 명강사들의 강좌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 강좌는 44()부터 620()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59()66()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강 등록은 무료이며, 330일까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 또는 박물관 방문 신청으로 등록할 수 있다. 수강 문의는 교육홍보과로 하면 된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