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주민 건강을 위한 무료 체육교실로 ‘기초체력’ 챙겨
노원구, 주민 건강을 위한 무료 체육교실로 ‘기초체력’ 챙겨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3.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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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행복한 노원구민의 집’을 짓기 위한 마을공동체 복원 사업으로 “노원아 놀자 ! 운동하자!”의 2년차를 맞이하여 ‘1인 1문화·1체육 갖기’를 활성화하고자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생활체육. [사진출처 = 노원구청 제공]

  구는 올해 ▲아침체조교실 ▲야간체조교실 ▲축구 및 풋살교실 ▲생활체육교실 등 4개 교실(13개 종목)을 운영한다. 특히 작년과 다른 점은 올해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하고 동절기 야간체조교실를 개설하였으며 재능기부 탁구교실을 시범운영한다는 점이다.

  ▲아침체조교실은 택견, 생활체조, 기공체조, 힐링명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공원, 운동장, 등산로에서 주2회 이상 운영 ▲야간체조교실은 에어로빅, 생활체조로 3월부터 11월까지 주중(월~금)에 공원 등에서 운영 ▲축구・풋살교실은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청소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매주 월·수·금 축구장에서 운영 ▲생활체육교실은 볼링, 인공암벽, 테니스, 배구, 게이트볼 등으로 각 종목별 장소·시간에 따라 운영한다.

▲ 인공암벽. [사진출처 = 노원구청 제공]

  특히 생활체육교실은 인기가 많고 인원제한으로 사전 문의를 해야한다. 재능기부 탁구교실은 동(월)별 4개소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2월 중계동, 4월 월계동, 6월 공릉동, 10월 상계동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접수 문의와 세부 내용은 노원평생문화교육포털(http://lll.nowon.kr/) 메인 상단 운동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한 가지 이상의 문화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유발을 해서 모두가 행복한 구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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