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소설가 이외수 노원교양대학 행복의 메시지 전달
노원구, 소설가 이외수 노원교양대학 행복의 메시지 전달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3.28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원교양대학 무료강연 포스터. [사진출처 = 노원구청 제공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31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1회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원교양대학 강연을 맡은 사람은 대한민국 고민해결사, 트위터 대통령 등의 별명을 가진 소설가 이외수 씨다.

  그번 강연에서 “현대인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필요한 아름다움을 보는 4가지 눈”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평소 물질만능주의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하고 OECD국가 중 대한민국이 국민자살률 1위, 청소년자살률 1위, 노인자살률 1위를 차지한 이유가 물질의 풍요대신 정신이 빈곤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해왔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이고 그것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에 앞서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주민들이 이번 교양대학을 통해 소설가 이외수 씨의 경험을 공유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