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동아리 꿈처리반 행복한 재능기부 행사
고등학생 동아리 꿈처리반 행복한 재능기부 행사
  • 정희윤 기자
  • 승인 2017.03.22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정일보 정희윤 기자 ] 처리반 회장을 맡고 있는 목포덕인고등학교 이승철군과 김승택군 (외 동아리 I.O.I 부원 6명)은 해를 거듭할수록 꿈을 정하지 못하고 무작정 공부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처리반을 결성하였다. 이들은 스스로에게 진정한 공부를 할 수 있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병따개, 캔과 같이 우리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발명품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발명품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융합수업을 목표로 재능기부가 진행한다. 특히, 의학적인 요소와 기계공학적인 요소가 더해진 의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체와 많은 연관을 지어 구성하고, 많은 학생들이 의공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능기부에서는 ‘지레의 원리’와 ‘지폐에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골격이 지레의 원리로 움직인다는 것과 자외선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또한, 현미경의 기본 구조, 빛의 분류, 지레의 원리 등 초·중등 과학교육과정과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구열을 높이기 적합하다.

   궁극적으로 이번 재능기부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창작과 토론을 기초로 하여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과학, 발명, 역사 등이 구별되지 않고 한 과목처럼 사고하는 융합적인 사고를 유도하여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밝혔다.

정희윤기자 jungdison@daum.net

본 기사의 무단 전재를 금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