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계속된 논란 그 진실은?
신연희 강남구청장,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계속된 논란 그 진실은?
  • 최승수 기자
  • 승인 2017.03.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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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한국 최승수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화환 논란에 이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21일 신연희 구청장이 최근 단체 카톡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내용의 글과 "놈현, 문죄인의 엄청남 비자금"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고 공개했다.

▲ 신연희 강남구청장.

  여선웅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내용의 캡처사진을 공개하며 이는 공직선거법의 '공무원 중립의무'와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며 검찰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에 대한 해명으로 "강남구청장은 지역구민과 소통창구로 수많은 단체 카톡방에 자의반 타의반 연결돼 있으며 매일 카톡 메시지가 수백개씩 들어온다"며 구청장이 모든 메시지를 읽어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카톡 메시지를 미처 읽어 보지도 못하고 받은 그대로 전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 대해 네티즌들은 얼마 전 "박근혜 화환과 마중 논란"과 연결지어 해명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여론이 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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