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익단체·기업에 무료광고 지원
서울시, 공익단체·기업에 무료광고 지원
  • 신정호 기자
  • 승인 2017.03.2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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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광고 부착 사진

[미디어한국 신정호기자] 서울시는 17년 제1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를 321()부터 424()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및 전통시장,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 소상공인이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인쇄 및 영상제작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시가 지원하는 매체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 출입문스티커, 가로판매대 등 약 6,900면 이다. 올해부터는 영상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정영상창작가들이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서울시는 12년부터 희망광고를 통해 비영리단체와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등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료광고를 지원하여 공익활동 활성화와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00여 편의 광고디자인을 무료로 제작하여,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정호기자 rokmcjh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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